경제

'현대중 인수 반대' 대우조선 노조 파업 가결..92% 찬성(종합)

2019. 2.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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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선두주자인 현대중공업 인수에 반대하는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택했다.

19일 오후 1시 마감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대우조선 노조원 92%가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8∼19일 이틀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5천611명 중 5천2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천831명(92.16%)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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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골리앗 크레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동종업계 선두주자인 현대중공업 인수에 반대하는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택했다.

19일 오후 1시 마감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대우조선 노조원 92%가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8∼19일 이틀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5천611명 중 5천2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천831명(92.16%)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반대는 327표(6%)에 불과했다.

파업돌입 시기는 노조 지도부에 일임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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