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산다라박 "이민호와 키스 50번, 못 느꼈다" [전일야화]

유은영 2019. 2.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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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신인 시절, 이민호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과 산다라박은 필리핀 쌍둥이네에 입성했다.

김숙과 산다라박, 쌍둥이는 1년 만의 재회를 축하하며 코코넛 주스로 건배했다.

이어 타샤는 김숙과 산다라박의 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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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산다라박이 신인 시절, 이민호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과 산다라박은 필리핀 쌍둥이네에 입성했다. 김숙과 산다라박, 쌍둥이는 1년 만의 재회를 축하하며 코코넛 주스로 건배했다. 

이어 타샤는 김숙과 산다라박의 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묵을 곳은 약 한 달간 대공사를 거쳤다. 벽지부터 소품까지 게스트룸을 다시 꾸몄다고. 이를 본 김숙은 "나 좀 창피하다. (1년 전에) 우리 집 작고 그런데 호텔 스타일이라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집 구경을 끝낸 뒤에는 선물 증정의 시간이 찾아왔다. 김숙은 쌍둥이들에게 라면과 한복을 선물, 쌍둥이의 엄마에게는 자개 보석함을 선물했다. 이어 쌍둥이네에서 마련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김숙과 산다라박은 레촌을 보고 깜짝 놀랐다. 레촌은 새끼 돼지를 통으로 구운 것으로, 필리핀에서는 축제 같은 특별한 날에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만드는 음식이었다. 귀한 음식을 본 김숙은 환한 얼굴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식사 도중 누군가 쌍둥이네 집을 방문했다. "투 머치 가이 마닐라 도착"이라며 들어선 사람은 김영철이었다. 김영철은 1년 전에도 '서울메이트'를 통해 쌍둥이를 만난 적 있었다. 1년 만에 재회한 김영철과 쌍둥이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숙과 산다라박, 쌍둥이, 그리고 김영철은 차에 올라타 이동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마닐라 항구였다. 프랑스는 "음식도 먹고 석양도 볼 것"이라고 예고해 김숙, 산다라박을 설레게 했다. 김숙은 가방에서 위시리스트를 꺼내 건네기도 했다.

마닐라 항구로 이동하는 차 안, 산다라박의 과거 영상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산다라박과 이민호는 한 맥주 광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화제가 됐던 것은 산다라박과 이민호의 키스 장면. 산다라박은 이를 회상하며 "키스를 50번 했다"며 "너무 신인이고 사람도 많아서 느낄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키는 "우리도 했다"며 산다라박과 키스신을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립스틱 영상이었다. 볼 뽀뽀 받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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