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영자 "53세 반신마비로 쓰러진 母 탓 내 청춘 다 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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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일중독 막무가내 아버지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족에게 강제노동시키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나는 우리 엄마가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3시간만 자고 일하느라 53세에 반신마비로 쓰러졌다. 그런데 다행인 게 내가 그때 연예인이 됐다"고 사연자 남편에게 말을 꺼냈다.
이영자는 "나는 어머니를 일으켜 세우는데 내 청춘을 다 바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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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일중독 막무가내 아버지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족에게 강제노동시키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나는 우리 엄마가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3시간만 자고 일하느라 53세에 반신마비로 쓰러졌다. 그런데 다행인 게 내가 그때 연예인이 됐다”고 사연자 남편에게 말을 꺼냈다. 이영자는 “나는 어머니를 일으켜 세우는데 내 청춘을 다 바쳤다”고 토로했다.
이영자는 “나는 이제 내 인생을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소리쳤다. 그 모습을 본 효민은 눈물을 글썽였다. 아버지 역시 이영자의 말에 설득돼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마다 쉬겠다”고 선언해 좌중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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