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게' 이정은, 딸 김혜자 염색까지 직접..뭉클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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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이정은이 김혜자 머리를 염색해줬다.
이날 '눈이 부시게'에서 이정은(이정은)은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이 된 김혜자(김혜자)의 밥을 계속 챙겼다.
이정은은 김혜자를 데리고 미용실로 갔다.
이정은은 "너는 좋겠다. 평생 공짜로 염색할 수 있으니까"라고 했고, 김혜자는 "엄마도 늙는다. 내가 대신 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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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눈이 부시게’ 이정은이 김혜자 머리를 염색해줬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이남규 김수진 극본, 김석윤 연출) 3회가 18일 오후 방송됐다.
이날 ‘눈이 부시게’에서 이정은(이정은)은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이 된 김혜자(김혜자)의 밥을 계속 챙겼다. 하지만 김혜자는 먹지 않았다.
결국 이정은은 문을 열고 들어가 “왜 밥도 안 먹느냐. 김치만두는 네가 환장하는 거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자가 “밥 생각 없다”고 하자 이정은은 “너는 아니라고 해도 뱃속은 못 속인다”며 속상해 했다. 이에 김혜자는 “죽어버리지. 내일 죽어도 안 이상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정은은 김혜자를 데리고 미용실로 갔다. 직접 염색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정은은 “너는 좋겠다. 평생 공짜로 염색할 수 있으니까”라고 했고, 김혜자는 “엄마도 늙는다. 내가 대신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혜자(한지민)는 “엄마보다 먼저 늙어버린 딸. 그 늙은 딸의 머리를 염색해주는 엄마. 지옥 같은 상황”이라며 가출을 결심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눈이 부시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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