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택시업계 고발에..'타다' 측 "맞고소 검토"

안나경 입력 2019. 2. 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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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업계 고발에…'타다' 측 "맞고소 검토"

승용차 공유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업무 방해와 무고 혐의로 택시 업계를 맞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은 '타다'가 불법 '카풀' 서비스라며 이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 서로 다른 나라로 입양…47년 만에 극적 상봉

입양을 가서 47년 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지낸 자매가 오늘(18일) 대구에서 만났습니다. 1972년에 각각 미국과 벨기에로 입양 보내졌던 크리스틴 페늘 씨와 킴 헬렌 씨는 미리 등록해 둔 유전자 정보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생김새는 물론 생선을 싫어하는 식성까지 닮은 자매는 한국에 있을 부모를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3. '상습도박' 혐의로 1심 집유…"내 모습 끔찍했다"

7억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슈의 도박 횟수가 갈수록 잦아지고 금액도 커졌기 때문에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을 받으러 나온 슈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끔찍했다"고 말했습니다.

4. 인도 고속열차 개통 다음 날 사고…"소와 충돌"

인도 최초의 고속열차인 '반데 바랏 익스프레스'가 개통식 다음날인 지난 16일, 뉴델리에서 190여km 떨어진 한 역에서 외부 물체와 충돌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겨 멈춰섰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열차는 소와 부딪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충돌 부위 등을 점검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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