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반지하 셋방서 불..홀로 사는 70대 장애인 숨져 외

KBS 입력 2019. 2. 18. 21:46 수정 2019. 2. 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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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불이 나 세입자 79살 홍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홀로 살아온 홍 씨가 중증 장애인이어서 불이 났을 당시 화재 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녀 논문에 제자 동원 의혹’ 교수 특별조사

성균관대 교수가 자녀의 논문 실험에 대학원생 제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지난 14일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교육부가 특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교수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이달 말 대학에 처분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故 김용균 씨 죽음 헛되지 않게 모두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김용균 씨의 유족을 만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에게 애도를 전하고, "앞으로 더 안전한 작업장, 차별 없는 신분보장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항해기록저장장치 회수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항해기록저장장치가 어제 사고 해역에서 회수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이 장치는 항해 기록이 담긴 일종의 '블랙박스'로 스텔라데이지호의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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