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설 예비특보.."출근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이재상 기자 2019. 2. 1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 지역 등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10시부터 '행안부 비상단계' 근무에 돌입한다.

행안부는 19일 새벽 수도권 등에 최대 10㎝의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예비 특보 지역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 시·도 영상 회의를 개최, 대설 대비 예방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28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자치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19일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 지역 등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10시부터 ‘행안부 비상단계’ 근무에 돌입한다.

행안부는 19일 새벽 수도권 등에 최대 10㎝의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예비 특보 지역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 시·도 영상 회의를 개최, 대설 대비 예방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출근길 교통 혼잡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역에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시간까지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골목길과 마을 진입도로는 마을제설반이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겨울철 대설이 예고되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동장비 장착과 감속운행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