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콩삭, 판정승으로 원챔피언십 신고식치러

이주상 2019. 2.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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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원챔피언십 'ONE: CLASH OF LEGENDS'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한 무에타이 밴텁급 경기에서 태국의 콩삭 P.K.가 러시아의 알라베르디 라마자노프를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콩삭은 6차례의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을 지낸 관록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다양한 기술로 알라베르디를 공격했다.

하지만 알라베르디도 자신의 장점인 큰 키와 긴 리치를 이용한 타격으로 전진공격을 펼치며 콩삭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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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원챔피언십 ‘ONE: CLASH OF LEGENDS’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한 무에타이 밴텁급 경기에서 태국의 콩삭 P.K.가 러시아의 알라베르디 라마자노프를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콩삭(오른쪽)이 알라베르디에게 펀치를 작렬시키고 있다.

콩삭은 6차례의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을 지낸 관록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다양한 기술로 알라베르디를 공격했다. 하지만 알라베르디도 자신의 장점인 큰 키와 긴 리치를 이용한 타격으로 전진공격을 펼치며 콩삭에 맞섰다. 2라운드까지 비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콩삭은 3라운드 들어 킥과 연타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유효타를 늘리며 결국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콩삭은 같은 급에서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한 농노의 차기 도전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콩삭은 태국 내 경기에서 농노와 한번 싸워 이긴 전력이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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