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국가대표! 박상영 포함 현역 대표 전원 우승[펜싱 종별 선수권]

장강훈 2019. 2.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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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에뻬 간판스타 박상영.(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한국 펜싱 남자 에뻬 간판스타 박상영(24·울산시청)이 국내 최강임을 재입증했다.

박상영은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9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뻬 개인전 우승을 따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영을 포함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상위권을 휩쓸어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4강에서 송재호(화성시청)에게 15-14로 신승해 결승 진출을 확정한 박상영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정진선(화성시청)을 15-11로 누르고 국내 최강 지위를 유지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남자 사브르에서는 김준호(화성시청)가 오상욱(성남시청)을 15-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개인전뿐만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 나선 손영기(대전도시공사)도 결승에서 권영호(대전도시공사)를 15-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선수들도 현역 국가대표들이 우승을 릴레이를 이었다. 여자 플러레에서는 홍서인(서울시청)이 4강에서 남현희를 13-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팀 선배 전희숙(서울시청)을 15-8로 제압해 세대교체 기수로 떠올랐다. 여자 사브르 최수연(안산시청)도 4강에서 김지연을 15-13, 결승에서 김지영을 15-11로 각각 물리치고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여자 에뻬는 최인정(계룡시청)이 강영미(15-13), 정효정(15-11)을 각각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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