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5조 5041억에 맨유 인수 추진

박대성 기자 2019. 2.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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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 가문에 인수될까.

사우디 왕세자가 천문한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맨유에 38억 파운드(약 5조 5041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2019-20시즌부터 맨유의 새로운 오너가 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매각을 부인하고 있지만, 사우디 왕세자 제안은 거절하기 힘들거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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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 가문에 인수될까. 사우디 왕세자가 천문한적인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맨유에 38억 파운드(약 5조 5041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2019-20시즌부터 맨유의 새로운 오너가 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고위층이 사우디에 머물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매각을 부인하고 있지만, 사우디 왕세자 제안은 거절하기 힘들거란 분석이다. 사우디가 맨유를 인수한다면 22억 파운드(약 3조 1,866억원)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글레이저 가문은 14년 동안 맨유를 운영했는데,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

한편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패배했지만, 무패 행진으로 프리미어리그 4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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