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번개처럼 빨라'..스프린트-최고속도 팀내 최고

입력 2019. 2. 16. 08: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최근 절정에 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스피드에 주목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각) 손흥민에 대해 '번개처럼 빠르다'며 손흥민의 스피드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들을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며 '한국대표팀에서 두번의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2만3000마일 넘게 이동했지만 올시즌에 어떤 팀 동료보다도 경기당 스프린트 횟수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당 스프린트 횟수는 20회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았다. 오리에가 경기당 18회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고 라멜라(17회) 시소코(15회) 모우라(15회) 순이었다. 또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355분 동안 활약한 손흥민은 306번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팀 전체 2위 시소코(272위)에 크게 앞섰다.

최고 속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빨랐다. 경기 중 전력 질주 상황에서 시속 21.31마일을 기록한 손흥민은 모우라(21.24 MPH) 시소코(21.23 MPH)보다도 빨랐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후 소속팀 토트넘에서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서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하며 최근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