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21~22일 국빈 방한..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정유미 기자 2019. 2.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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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국빈 방한하는 외국 정상인 모디 총리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문 대통령 인도 방문 당시 합의했던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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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한·인도 단독정상회담에서의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국빈 방한하는 외국 정상인 모디 총리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우의와 신뢰를 토대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을 기존의 교역·투자, 인적·문화 교류를 넘어 인프라·과학기술·우주·방산 등의 분야로 확대해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체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인도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문 대통령 인도 방문 당시 합의했던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정상회담 이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뒤 국빈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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