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찬희, 광활한 우주 같은 매력 [MK★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우주를 석방하라” ‘SKY 캐슬’에 빠졌던 시청자라면 공통적으로 외쳤을 반응이다. 억울하게 누명을 썼던 황우주를 연기했던 찬희,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찬희는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여왕의 교실’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 뿐만 아니라 찬희는 SF9의 메인 댄서로 활동중이다.
“‘SKY 캐슬’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영광스럽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을 했다.”

“3차까지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통해 우주 역할을 하게 됐다. 우주는 아픈 사연이 있었던 아이라 정감이 갔다. 우주는 완벽한 아이고 밝고 친화력이 높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지만 약간 노잼이다. 반면 나는 완벽하지는 않다. 또 낯도 가리고 내성적이고 공부도 잘못한다(웃음). 근데 저는 꿀잼이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어렸을때부터 일해서 그런지 책임감이 있다는 것이다. 해야할 것에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게 우주와 비슷한 것 같다. 아, 나이도 비슷하다.”
찬희는 사실 기준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매번 드라마에서 당하고 불행한 역할을 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해보고 싶었지만, 기준보다 우주를 해서 좋았다. 이번에도 억울하게 당한 역할이었지만 저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캐릭터가 생긴 거니까 감사하긴 한데, 굳혀질까봐 걱정이 되긴 한다.”

“우주가 자해한다는 추측을 보고 슬펐다. 우주가 자해까지 하면 캐릭터가 너무 슬퍼지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손목시계를 차고 있지 않아서 그 추측을 했다고 하더라. 근데 화장실을 급하게 갔다오느라 못찼다. 그렇게 생각할지 몰랐다. ‘사소한 것에도 많은 반응이 있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조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범인설은 서운했다. 진심으로 혜나(김보라 분)를 사랑했고 좋아했다. 근데 제가 죽였다고 하니까 억울했다.”
범인설에 억울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한 찬희는 역할을 위해 슬픔이 있지만 밝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들에게 큰 도움을 받아 순탄하게 역할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엄마, 아빠가 자신감 있게 촬영하라고 했다. 그게 큰 도움이 됐다. 이태란 선배는 진짜 엄마 같았다. 생일날 손편지도 써줬고, ‘아들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했다. 엄마와 아빠 덕분에 배운 게 많은 작품이 됐다.”

“사실 긴장됐다. 뽀뽀신을 많이 해본적도 없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보라누나가 리드했다. 저는 부끄러워하기만 했다. 하하. 쑥스럽다.”
벌써 연기 경력이 9년차다. 찬희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목표고 꿈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활동 중인 SF9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곧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노래는 후렴구가 중독성있는 멜로디다. 지인들에게 들려줬는데 후렴구를 흥얼거리시더라. 그 정도로 기억에 남는 후렴구다. 들으면 며칠 떠나지 않을 것 같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영석-정유미 지라시 유포자 경찰에 검거
- 마닷 부모, 도용한 번호로 합의 시도 논란
- 김병옥, 리갈하이 하차 "잘못 통감..자숙"
-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부부愛 "응원해주세요" [똑똑SNS]
- 서유리, 성형의혹에 "안병증 완치, 성형 NO"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