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통령'에서 '왜냐맨'까지..장민철의 꺼지지 않는 불꽃 [Oh!쎈 GSL]

고용준 2019. 2.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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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왜냐맨'이라는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장민철의 패기가 예사롭지 않다.

물러설 곳 없는 그의 절박함이 두 번의 은퇴를 뒤로 하고 스타2 프로게이머 복귀를 가능하게 했다.

지난 2016년 두 번째 은퇴 이후 무려 3년의 시간을 지나 '프통령' 장민철이 스타2 GSL에서 그의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열정을 발산한다.

첫 번째 은퇴 이후 CJ로 복귀했지만 스타2 프로리그 종료로 CJ 엔투스 스타2팀이 해체되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은퇴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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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최근 '왜냐맨'이라는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장민철의 패기가 예사롭지 않다. 물러설 곳 없는 그의 절박함이 두 번의 은퇴를 뒤로 하고 스타2 프로게이머 복귀를 가능하게 했다. 

지난 2016년 두 번째 은퇴 이후 무려 3년의 시간을 지나 '프통령' 장민철이 스타2 GSL에서 그의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열정을 발산한다. 

장민철은 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9 GSL 코드S' 시즌1 32강 C조서 김대엽 김도욱 고병재 등 쟁쟁한 선수들과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2009년 MBC게임 히어로에서 스타1 선수로 e스포츠에 발을 들였던 장민철의 지난 이력은 말할 수 없이 파란만장하다. 스타2 초창기 자유의 날개 시절 GSL 2회 우승으로 '프로토스 최강자'를 지칭하는 '프통령'이라는 애칭을 가졌던 그는 2014년 군단의 심장에서도 WCS 유럽 시즌1을 우승하면서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첫 번째 은퇴 이후 CJ로 복귀했지만 스타2 프로리그 종료로 CJ 엔투스 스타2팀이 해체되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은퇴 수순을 밟았다. 

새롭게 도전에 나선 LOL은 결코 쉽지 않았다. 콩두 강등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시작한 해설 역시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순조롭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해설자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두 번의 현역 은퇴를 뒤로하고 다시 스타2에 도전장을 내밀어 GSL 예선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 제대 후 돌아온 프로들은 있었지만 두 번의 은퇴와 다른 진로를 거쳐 다시 돌아온 행보는 오직 장민철 밖에 없다.  

'왜냐맨'을 통해 오는 25일 군 입대를 밝혔지만 그는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돌아온 그의 첫 상대는 김대엽. 장민철은 OSEN에 32강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열심히 준비했다. 내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경기력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특유의 화법으로 각오를 전했다. 

그의 실력에 대한 평 역시 나쁘지 않다.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도전에 나선 장민철이 3년만에 다시 GSL 코드S 16강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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