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조보아 "데뷔 후 첫 로코, 모든 순간이 행복했어요"(일문일답)

장우영 기자 2019. 2. 5.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보아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복수가 돌아왔다'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하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일문일답.

조보아 : 복수랑 수정이가 9년 전 학생일 때 상장주고 첫 뽀뽀했던 순간이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배우 조보아가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공|싸이더스HQ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조보아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복수가 돌아왔다'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가 지난 4일 종영했다.

조보아는 손수정 역을 맡아 입체적인 캐릭터를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선보인 것은 물론 청정 로맨스와 가슴 찡한 멜로를 오가는 진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新 멜로퀸'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조보아는 밝은 미소로 주위를 환하게 만들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들꽃반 학생들과 단체 인증샷을 남겨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소속사를 통해 조보아의 종영소감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들어봤다.

이하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일문일답.

# 데뷔 후 첫 로코

Q. 밝고 통통 튀는 역할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소감이 어떤지?

조보아 : 어떻게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배우분들 감독님들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모든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매번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촬영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 배우 조보아가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공|싸이더스HQ

# 손수정 #반전 첫사랑

Q. '손수정'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했던 부분이 있다면?

조보아 : 흔히 생각하는 첫사랑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청순하고 아련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느낌인 것 같은데요, 손수정은 팩트 폭력을 날리거나 힘이 세고 잘 먹는 등 코믹한 부분도 커서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그런 수정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어려움보다는 재미있는 부분이 더 많아서 즐겁게 임했던 것 같습니다.

# 교복

Q.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건 오랜만인데! 기분이 어땠는지?

조보아 : 교복 입은 모습에 최대한 이질감이 없어 보이게 노력해주신 감독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웃음). 또다시 교복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더 좋았습니다.

# 호흡

Q. '갓수정' 선생님으로 학생들과의 호흡?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 유승호, 곽동연과의 호흡?

조보아 : 승호 씨도 동연 씨도 너무 훌륭하고 멋진 배우들이셔서 많이 배우고 또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요. 또한 들꽃반 친구들이 너무 생각이 많이 나는데, 정말 제가 애정 하는 학생들로 생각이 들 만큼 각별하고 벌써 또 보고 싶습니다.

▲ 배우 조보아가 '복수가 돌아왔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공|싸이더스HQ

#베스트 장면

Q. 손수정이 뽑은 베스트 장면은?

조보아 : 복수랑 수정이가 9년 전 학생일 때 상장주고 첫 뽀뽀했던 순간이요. 초반에 촬영했는데 너무 아련하고 설레었던 마음이 커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 종영소감

Q. '복수가 돌아왔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조보아 : 이 작품을 봐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신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9년 또 다른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시청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y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