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 살인 용의자 2명 검거..조사 후 영장 신청 (종합)
박홍식 2019. 2. 3. 19:18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동료(후배)를 때려 살해한 후 승용차 트렁크에 시신을 버리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살인 용의자 A(21)씨와 B(21)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C(20)씨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유기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께 숨진 C씨의 시신을 렌터카(모닝) 차량 트렁크에 싣고 원룸에서 1㎞ 떨어진 해장국 집에서 태연하게 야식까지 했다.
식당을 나서는 순간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이영동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살해 동기를 조사한 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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