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존 레논 정체는 SF9 인성 "사장님 죄송해요" [TV캡처]

추승현 기자 2019. 2.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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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존 레논은 그룹 SF9의 인성이었다.

존 레논의 정체는 SF9의 메인 보컬 인성이었다.

인성은 "너무 아쉽다"며 "리허설보다 녹화할 때 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막상 판정단 분들이 계시니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연습생 시절 감정이 없는 로봇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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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복면가왕'의 존 레논은 그룹 SF9의 인성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 파바로티가 존 레논을 꺾고 1승을 거뒀다. 파바로티는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 존 레논은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존 레논의 정체는 SF9의 메인 보컬 인성이었다. 인성은 "너무 아쉽다"며 "리허설보다 녹화할 때 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막상 판정단 분들이 계시니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연습생 시절 감정이 없는 로봇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녹음 부스에 들어가자마자 끌려 나왔다. 음정, 박자만 맞춘다고 노래가 아니라는 이야길 들었다. 그 말이 크게 자극이 돼서 포지션 선배님 노래처럼 감성적인 노래를 많이 연습하게 됐다"고 말했다.

10초 PR시간이 되자 인성은 "사장님 일단 죄송하다. 또 여기 오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SF9이 2월 말 컴백한다.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기실 인터뷰에서 인성은 "제가 문을 나오면서 무릎을 꿇었다. 연습생 때부터 너무 나오고 싶던 프로였는데 혼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서 너무 좋았다. 속이 쓰라리긴한데 설날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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