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母 한복사진, 영정사진인줄 모르고 찍었다" 눈물바다 '뭉뜬2'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2.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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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의 어머니 이야기 때문에 '뭉뜬2'가 눈물바다가 됐다.

배우 이혜영은 2월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이하 뭉뜬2)에서 최근 어머니 때문에 슬픈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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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혜영의 어머니 이야기 때문에 '뭉뜬2'가 눈물바다가 됐다.

배우 이혜영은 2월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이하 뭉뜬2)에서 최근 어머니 때문에 슬픈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혜영은 "내가 낳은 딸은 아니지만 우리 딸은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내가 먼저 그 말을 시작했다"며 "그러면서 우리 엄마한테는 내가 못 하는구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우리 엄마가 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알았는데 독립하면서 멀어졌다. 너무 씩씩하게 살았다가 숨기는 것이 버릇이 된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나 이번에 정말 슬픈 일이 있었다"며 "엄마가 4개월 정도 집에 있다갔다. 한복을 사갖고 와서는 사진을 찍어달라더라. 별 생각 없이 찍어줬는데 영정사진으로 쓰라고 하더라. '왜 재수없게 그런 말 해'라고 했다. 지우고 싶은데 '엄마가 쓰라고 했는데 없으면 어떡하지?'란 생각 때문에 지울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이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고두심, 오연수, 임수향도 함께 울었다. 고두심은 “부모님이 그래. 부모님은 자식의 내리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도, 견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영은 "그 이후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어떤 방법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만날 자유롭게 오라 그래도 그놈의 비행기 값 아깝다고 안 오더라"며 "아빠 돌아가신 지 5년 됐다. 이제야 좀 엄마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2'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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