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BOM" 아무도 몰랐던 위너 송민호 데뷔시절 '가로채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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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가 우여곡절이 많았던 데뷔시절 비화를 털어놨다.
민호는 "블락비 멤버로 합격했지만 당시 제가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부모님과 회사가 합의가 안 돼 신생회사로 가 BOM으로 데뷔했었다"며 "그때는 음악방송이 잡히는 것만으로도 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BOM으로 데뷔한 날 블락비가 1위를 했다"며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피오와 펑펑 울었던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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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위너 송민호가 우여곡절이 많았던 데뷔시절 비화를 털어놨다.
1월 3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과 그룹 위너 송민호가 예측불허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민호는 '강하대'의 심판 역할을 하기 위해 방문한 블락비 멤버 피오와 함께 “방송에서 처음 얘기한다”며 블락비 탄생 비화를 밝혔다. 피오는 “블락비는 지코 형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다”며 “회사에서 일본에 있던 지코 형을 발탁한 뒤 다른 멤버를 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피오는 “그때 당시 블락비 데뷔를 위해 민호와 같이 연습을 하다가 제가 먼저 떨어졌다”며 “지코 형이 보기엔 제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 제가 좀 뚱뚱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민호가 라이머 형한테 ‘저도 내일부터 안 나오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저녁에 같이 나왔다. 친구지만 민호한테 좀 심쿵했다”고 털어놨다.
민호는 “저는 다음날 다시 (연습실에) 나갔다”고 말했다. 피오는 “그 뒤로 민호는 1년간 블락비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고 저는 1년동안 다이어트하면서 따로 준비한 뒤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는 박경도 불합격했던 사실을 밝혔다. 피오는 “경이 형은 지코 형이랑 둘이 초등학교부터 친구였다. 경이 형은 지코 형이 불러 뉴질랜드에서 온거였다. 그런데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이 "지코가 반대한거냐?”고 하자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노코멘트”라며 웃었다.
민호는 "블락비 멤버로 합격했지만 당시 제가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부모님과 회사가 합의가 안 돼 신생회사로 가 BOM으로 데뷔했었다”며 “그때는 음악방송이 잡히는 것만으로도 파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OM으로 1~2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힙합이 아닌 발라드였다”며 “당시 10원도 못벌었다. 직접 노래도 만들었는데 저작권 등록도 못했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밝혔다.
이어 민호는 “BOM으로 데뷔한 날 블락비가 1위를 했다”며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피오와 펑펑 울었던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사진=SBS ‘가로채널’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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