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한달만에 17.2% 급락..낸드플래시도 두달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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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이번 달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램 메모리인 DDR4 8기가비트(Gb) 제품의 지난달 말 가격은 개당 6.00달러로, 한 달 전(7.25달러)보다 무려 17.2%나 급락했다.
지난 2017년 3월(5.81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며, 월간 하락폭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16년 6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이로써 이 제품 가격은 지난해 9월에 기록했던 고점 8.19달러에서 넉달 만에 26.7%나 떨어졌다.
특히 디램익스체인지는 보고서에서 "최근 PC용 D램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재고 수준"이라면서 "올 1분기에만 평균 가격이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메모리카드와 USB 등에 주로 사용되는 128Gb MLC 제품이 이달말 평균 4.52달러에 거래돼 전달보다 3.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달(1.69%)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린 것이다.
![[제작 조해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1/31/yonhap/20190131171421564eau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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