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간소비, 성장에 기여..부분적인 최저임금 효과"

김정인 기자 2019. 1. 28.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국 경제의 작년 성장에서 민간소비 역할이 컸다면서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은행 통계를 보니 2.7% 경제성장률 중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가 1.4% 정도 되고, 성장의 52%를 민간소비 부분이 견인했다"며 "최저임금 효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올해는 효과가 더 나타날 정책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국 경제의 작년 성장에서 민간소비 역할이 컸다면서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은행 통계를 보니 2.7% 경제성장률 중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가 1.4% 정도 되고, 성장의 52%를 민간소비 부분이 견인했다"며 "최저임금 효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올해는 효과가 더 나타날 정책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당 지지도가 남자보다 여자가 좀 더 높은데, 그동안 여성을 위해 해온 정책들이 호응받고 있는 것"이라며 "아동수당 신설,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정권 재창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 의석으로는 꼭 필요한 법들을 제때 통과 못 시키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총선에서 압승하고 2022년에 정권을 재창출해야만 남북관계가 발전하고 분단 종식을 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인 기자europ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