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막내 공명이 말하는 코미디 영화의 매력 [★FULL인터뷰]

배우 공명(25)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관객을 만난다. 그는 자신의 '극한직업'을 통해 자신을 보고 웃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며 짜릿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공명은 극중 마약반 막내 재훈 역할을 맡아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그리고 이동휘와 케미를 만들어 냈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공명은 독립영화와 웹드라마를 거쳐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왔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귀여움 포텐을 터뜨리며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공명은 영화에 대한 관객의 평가를 기다리며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첫 상업영화 주연작이다. 소감이 어떤가.
▶ 언론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 봤다. 저희가 팀워크가 좋아서, 다섯 명이 나란히 앉아서 봤다. 영화 시작할 때 배우들끼리 손을 잡고, 끝날 때도 두 손을 꼭 잡았다. 제가 나온 영화라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더라. 너무 재밌고 좋았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 '극한직업'을 처음 선택할 때도 이병헌 감독님이라 해보고 싶었다. 제가 5인 방 중 가장 나중에 캐스팅됐다. 선배님들이 먼저 작품에 캐스팅 된 것을 보고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너무 하고 싶었다.

-코미디 영화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느꼈나.
▶ 영화관에서 다 같이 웃는 것이 코미디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 이번에 관객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했는데, 관객들이 내가 찍은 영화를 보고 웃는 것을 보고 짜릿함을 느꼈다. 매력적이다.
-코미디 연기가 쉽지 않은데, 선배들과 함께 하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았는지.
▶ 처음에는 그랬다. 잘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잘할까. 제 캐릭터의 몫이 있는데 그 장면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 하지만 코미디니까 웃겨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마 처음이라서 몰라서 그랬던 것 같다.
-촬영장의 막내이자 작품 속의 막내였다. 막내의 역할을 어떻게 했나?
▶ 일단 영화 속 막내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다. 그런 고민에 빠져있었을 때 감독님이 한 마디 해주셨다. '다른 것을 하지 마라. 오히려 너의 그 맑고 순수한 모습 그 자체가 막내 형사 이미지다'라고 하시더라. 그 이야기 덕분에 편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막내로서 선배님들과 이야기하고, 막내로서 식사자리에서 챙기고 하면서 '막내'로서 노력했다. 재훈이는 형사기 때문에 놓인 상황은 다르지만, 평상시 모습은 저와 많이 닮았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은 치킨이다. 450마리가 넘는 닭을 잡았다고 하던데, 치킨은 몇마리를 먹었나.
▶ 촬영할 때 한 마리 씩 세면서 먹은 것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먹는 장면이 있어서 많이 먹었고, 장사를 하고 나서는 서빙을 하거나 손님들 치킨을 한 조각씩 빼 먹었다.(웃음) 많이 먹은 것 같다. 열 마리는 넘게 먹었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쉴새 없이 활동을 하고 있다.
▶ 데뷔 전 4년 정도 같이 숙소생활 해서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형제 같은 느낌이다. 각자 배우생활을 하고 드라마를 하는것을 보면서 좋은 자극제가 된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쉼 없이 드라마와 영화를 하고 있다. 이게 너무나 좋다. 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서강준이 서프라이즈를 알렸다면, 이제 공명의 시대가 온 것 같다.
▶ 저희끼리 장난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다. 강준이 형도 저에게 '우리 명이 많이 해서 더 잘 돼야지'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 해준다. 강준이 형이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서프라이즈를 많이 알렸다. 그런 부분에서 중심을 잡아준 것 같아서 고맙다. 저희끼리 질투를 할 수 있고 부러워도 할 수 있을텐데 강준이 형이 그런 것이 없게끔 아우르고 열심히 하자고 했다.
-이병헌 감독과 류승룡 등 함께 한 동료들이 '공명은 맑고 순수하다'라고 칭찬을 계속하던데.
▶ 저를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제 얼굴의 이미지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워낙 하얗고 순둥이처럼 생겨서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 제가 순수한척 하지는 않는다.(웃음)

-촬영장에서는 막내였지만 실제로는 형 아닌가. 동생인 그룹 NCT도영에게는 어떤 형인가.
▶ 실제로 저는 동생에게 듬직한 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하. 동생이 워낙 자기 스스로 잘한다. 고집도 있고 철도 빨리 들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에서 어른스러운 면이 많기 때문에 믿음이 같다. 너무 자랑스러운 동생이다. 저와 동생이 둘 다 연예인이 돼서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신다. 저도 TV에 나오고, 동생도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것 같다.
-벌써 데뷔 6년차 배우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 활동 초반에는 내가 스무살, 서른에 어떻게 될지 상상하고 고민을 했다. 지금 저를 보면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너무나 불안해 하고, 조급해 할 수도 있는 시기인데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한다. 앞으로 10년차가 되고 그 후로 10년이 지난 후에도 제 모습을 상상하고 생각했을 때 지금과 똑같았으면 좋겠다.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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