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진 보행기 탄 아기..휴가 나온 군인이 받아내

김민지 2019. 1. 25. 15: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TV]

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진 보행기 탄 아기 받아낸 군인 - 뉴스플레어/유튜브 캡처

보행기를 탄 9개월 아기가 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군인이 상황을 목격하고 더 큰 사고가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21일 북경일보는 중국 장쑤성 우시의 한 쇼핑몰의 CCTV 18일 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보행기를 탄 아이가 음식점 밖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힘차게 바깥으로 나간 아기는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다가간다.

보호자가 없는 아기는 그대로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굴러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때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던 한 남성이 사고를 목격하고 재빨리 아이에게 뛰어간다. 다행히 아기가 걷잡을 수 없이 구르기 전에 아기의 보행기를 잡는데 성공한다. 소란을 듣고 뒤늦게 달려온 아기의 엄마는 남성에게 아기를 건네받으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다.

매체에 따르면, 아기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모가 바빠 잠시 한눈판 사이 가게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를 구한 남성은 22살의 왕쯔하오 씨로, 휴가를 나온 군인으로 밝혀졌다. 왕쯔하오 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면서 “즉시 뛰어가 보행기를 집어 들었고, 아기를 엄마에게 건네주었다”고 전했다.

아기의 엄마 류사오얀 씨는 “아기를 구해준 왕쯔하오 씨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그는 정말 좋은 청년이다. 진심으로 그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아기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뉴스플레어/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