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독감 기승 74명 사망..유치원 36% 휴원

문예성 2019. 1. 24.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74명이 사망하는 등 홍콩 전역이 독감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홍콩 현지 언론 다궁바오 등은 방역 당국을 인용해 22일 하루에 8명이 숨진 것을 포함해 독감 극성기가 시작된 작년 12월30일부터 22일까지 74명이 독감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어린이 독감 확진 사례가 13건으로 늘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사망자는 없다.

한편 의료 당국에 따르면 22일 독감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만 5827명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감 극성기 시작으로 22일 하루에만 8명 사망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74명이 사망하는 등 홍콩 전역이 독감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홍콩 현지 언론 다궁바오 등은 방역 당국을 인용해 22일 하루에 8명이 숨진 것을 포함해 독감 극성기가 시작된 작년 12월30일부터 22일까지 74명이 독감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어린이 독감 확진 사례가 13건으로 늘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사망자는 없다.

이 가운데 홍콩 전역 1030여개 유치원의 36%에 해당하는 372개 유치원이 휴원에 들어갔다.

한편 의료 당국에 따르면 22일 독감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만 5827명에 달했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