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베트남 축구 성장, 박항서 아닌 트루시에 효과?

손찬익 2019. 1.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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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축구 열풍이 거세다.

베트남은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지난해 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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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베트남의 축구 열풍이 거세다. 

베트남은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지난해 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베트남은 24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놓고 일본과 격돌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베트남 축구가 차근차근 실력을 키우는데 일본을 2002년 월드컵서 16강으로 이끌었던 필립 트루시에 전 감독의 역할이 컸다. 그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유망주 육성에 투자하고 있는 베트남의 PVF 아카데미 총감독이자 기술위원장으로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트루시에 전 감독은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전문 인력을 초빙해 선수 육성에 기여했고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피를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국 리그의 외국인 선수 엔트리 확대를 주도했고 국제 대회 매뉴얼 작성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베트남 대표팀의 가장 큰 장점은 평균 23세로 아시안컵 출전국 중 가장 젊다는 것. 이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 기자는 "베트남의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격파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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