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흑인 로빈슨 계약서, 경매 시작가 500만달러

정세영 기자 2019. 1.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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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고 재키 로빈슨이 지난 1947년 브루클린 다저스(LA 다저스의 전신)와 맺은 계약서가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72년 전인 1947년 4월 11일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와 작성한 계약서가 골딘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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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고 재키 로빈슨이 지난 1947년 브루클린 다저스(LA 다저스의 전신)와 맺은 계약서가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72년 전인 1947년 4월 11일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와 작성한 계약서가 골딘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MLB.com이 공개한 계약서에는 로빈슨과 브랜치 리키 다저스 단장, 포드 프릭 내셔널리그 회장의 사인이 담겼다.

로빈슨은 계약 후 나흘 뒤인 1947년 4월 15일,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는 메이저리그에 출전한 첫 흑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로빈슨은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등극했고, 최우수선수상(1949년)까지 차지하는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10년 동안 타율 0.311, 1518안타, 137홈런, 197도루, 734타점, 947득점이다.

로빈슨은 196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97년에는 입단 50주년을 기념해 등번호 42번이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메이저리그는 2004년부터 매년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MLB.com은 이날 “당시 계약서와 함께 1945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몬트리올 로열스와 사인한 마이너리그 계약서도 이번에 함께 경매에 부쳐졌다”고 전했다. 경매 시작가는 500만 달러(약 57억 원)다.

MLB.com은 두 계약서의 가치가 무려 3600만 달러(407억 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 낙찰가의 10%는 재키 로빈슨 재단에 기부된다.

정세영 기자 ni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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