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상대' 카타르 자신감 "서아시아 탈락 행진, 카타르만 우뚝 섰다"

유현태 기자 2019. 1. 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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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하는 카타르 언론이 경기력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카타르는 23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알라위의 결승골로 이라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걸프타임즈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탈락하고, 8강에서 UAE가 호주와 만나며 걱정에 빠졌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도 카타르는 여전히 우뚝 서 있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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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의 환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과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하는 카타르 언론이 경기력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카타르는 23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알라위의 결승골로 이라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한국을 만나는 카타르는 자신감이 넘친다. 카타르 일간지 '걸프타임즈'는 경기 이후 "카타르는 강철로 만들어진 것 같다"며 단단한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4연승을 달리고 있다. 11골을 득점하는 동안 단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 전승, 무실점 팀은 카타르가 유일하다.

걸프타임즈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탈락하고, 8강에서 UAE가 호주와 만나며 걱정에 빠졌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도 카타르는 여전히 우뚝 서 있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경기력에 대해서도 "어린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알모에즈 알리는 이미 득점 선두다. 아시안컵 기록이 시야에 있다.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연령별 대표에서 시작해 이제 훨씬 대단한 지도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카타르는 한국과 8강전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전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은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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