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던 'SKY 캐슬' 결방"..캐슬러들의 쏟아지는 아쉬움(종합)  [Oh!쎈 이슈]

강서정 입력 2019. 1. 23. 13:02 수정 2019. 1.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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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SKY 캐슬'의 결방, 결국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은 온국민이 바라는 일이지만 'SKY 캐슬' 결방이 팬들에게는 대단히 아쉬운 일이었다.

무엇보다 'SKY 캐슬' 결방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던건 이 드라마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결방에 팬들의 아쉬움이 큰 건 JTBC가 'SKY 캐슬' 19회를 오는 26일 방송, 마지막 20회까지 연속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해 종영이 한 주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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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설마했던 ‘SKY 캐슬’의 결방, 결국 현실이 됐다. ‘SKY 캐슬’의 팬 ‘캐슬러’들의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JTBC 측은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며 JTBC는 1월 25일 오후 9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같은 날 밤 11시에 편성 예정된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 26일 오후 11시에 19회가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시청률 22%기록하며 비지상파 채널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을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야말로 ‘국민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지난주부터 ‘SKY 캐슬’의 결방여부는 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도 그럴 것이 JTBC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고 있는데, 오는 25일 금요일 방영 예정인 ‘SKY 캐슬’ 19회 방송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여부에 걸려있었기 때문.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팬들은 JTBC 편성표에 큰 관심을 보이며 25일 편성 변경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은 온국민이 바라는 일이지만 ‘SKY 캐슬’ 결방이 팬들에게는 대단히 아쉬운 일이었다. 

무엇보다 ‘SKY 캐슬’ 결방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던건 이 드라마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스토리가 절정에 다다른 상황이다. 

거기다 결방에 팬들의 아쉬움이 큰 건 JTBC가 ‘SKY 캐슬’ 19회를 오는 26일 방송, 마지막 20회까지 연속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해 종영이 한 주 미뤄졌다. 팬들은 ‘SKY 캐슬’ 결말을 보기 위해 또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간 아시안컵 대한민국의 경기는 ‘SKY 캐슬’이 방영되는 시간 외에 진행됐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번에 대한민국의 8강전이 ‘SKY 캐슬’이 방영 시간과 겹치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것. 

아시안컵은 JTBC가 단독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8강전 중계를 안할 수도 없다. JTBC 입장에서는 ‘SKY 캐슬’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해하지만 아쉽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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