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코인 2억 아내 "남편 만만해"..분노 부르는 역대급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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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남편을 신용불량자로 만들 뻔 한 아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결벽증이 심한 아내가 물티슈 값만 한 달에 40만원을 쓴다고 고백했다.
제 멋 대로인 아내는 남편 몰래 비트코인 등에 투자했다가 2억원 가까이를 날린 것.
아내는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면서 "처녀 때부터 독단적으로 결정해왔다. 남편이 약간 만만하기도 하다.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남편은 나랑 같이 살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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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남편을 신용불량자로 만들 뻔 한 아내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제멋대로 하는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결벽증이 심한 아내가 물티슈 값만 한 달에 40만원을 쓴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무리 피곤해도 현관에서 옷을 벗고 바로 씻어야 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목욕탕을 다녀왔어도 샤워를 해야 한다”며 “내 집인데 내 집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20대에는 월급의 절반은 물티슈에 썼다. 당시 친동생과 같이 살았는데 동생이 내 깔끔함을 못 견디고 야반도주했다”면서 “손을 하루에 100번 정도 씼는다. 살이 다 벗겨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빚은 남편이 갚고 있지만 아내는 당당했다. 아내는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면서 “처녀 때부터 독단적으로 결정해왔다. 남편이 약간 만만하기도 하다.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남편은 나랑 같이 살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가족을 위해 매일 청소를 열심히 하고 세균을 다 없애주고 있다. 내 덕분에 집이 깨끗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가족들이 청소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입장을 변함이 없었다. 아내는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스스로 통제가 안된다. 현재 심리 치료에 기대고 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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