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누구나 실수는 한다..17년 못 본 팬들 너무 그립고 사랑해"[종합]

선미경 입력 2019. 1.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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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12년 만에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한 후, "누구나 실수는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팬들에 대해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나는 오늘도 꿈꾸고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17년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오늘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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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유승준이 12년 만에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한 후, “누구나 실수는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신보 발매 소식을 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던 바. 지난 19일 SNS에 신곡 ‘Another Day’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전했다. 

유승준은 “2019년 한해가 여러분에게도 또 저에게도 새로운 길들이 열리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빼앗기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주저안지 마십시오. 실패했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준은 “그 누구나 실수합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은 거 압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지면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강하게 마음을 그 믿음을 지키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또 유승준은 “진실은 거짓이 가릴 수 없고 선은 악이 이길 수 없으며,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사랑은 미움까지도 품고 사랑합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믿고 끝까지 꿈을 향해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팬들에 대해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나는 오늘도 꿈꾸고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17년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오늘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승준은 18일 기습 신곡을 발표, 신곡 가사에는 병역 기피에 대한 반성의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국내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으로, 향후 유승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고 있다. 

다음은 유승준의 심경글 전문

여러분 여기는 중국 헝디엔 입니다. 앞으로 120일간 (4개월)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할 예정 입니다. 

2019년 한해가 여러분애게도 또 저에게도 새로운 길들이 열리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난은 연단은 연단은 인내를 이루어 내듯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빼앗기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실패했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그 누구나 실수합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은거 압니다. 하지만 마음에서 지면 모든것을 잃어버립니다. 강하게 마음을 그 믿음을 지키십시오.

낙심하지 않으면 끝내는 이루어집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새롭게 하고 오늘을 힘있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상황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울면서도 웃는자가 있고 웃으면서도 우는자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이긴것 같으나 진자가 있고 모든것을 잃은것 같으나 모든것을 얻은자도 있습니다.

진실은 거짓이 가릴수 없고 선은 악이 이길수 없으며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사랑은 미움까지도 품고 사랑합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믿고 끝까지 꿈을 향해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도 꿈꾸고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멀리있는 갓 태어난 사랑하는 내 두 딸들도. 17년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오늘 입니다. Brave Hart. /seon@osen.co.kr

[사진]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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