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울분 토해낸 김서형, 남편 향한 광기였나 "꼴에 애비라고"

황혜진 입력 2019. 1.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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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김서형)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1월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서 김주영은 울분을 토해내며 그 동안 억눌렀던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그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가 조금씩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김주영'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치솟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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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김주영(김서형)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1월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서 김주영은 울분을 토해내며 그 동안 억눌렀던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김주영은 한서진(염정아)과 함께 저지른 만행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에게 거칠게 멱살을 잡히고 말았다. 이에 기겁한 그녀는 과거 남편의 모습과 강준상의 모습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이제 와서 꼴에 애비라고 나서는 거야?”, “여태 나 몰라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애통해?”라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냉철함과 평정심을 되찾은 후 “아버님,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전 예서를 최고로 만들려고 했을 뿐입니다”라며 빠르게 상황을 무마시켰다. 또한, 조선생(이현진)을 향해 “입시 결과만 좋으면 그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고 말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김주영으로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예서의 성적이 떨어져 울상인 한서진을 향해 “제가 맡은 이상 당연히 합격 해야지요”라 답하며 중간고사 시험지를 건네기도. 사정없이 흔들리는 한서진의 눈빛을 포착한 김주영은 다시 한 번 그녀의 속을 꿰뚫는 것에서 극은 마무리 된다.

이처럼 그간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가 조금씩 자신의 속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김주영’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치솟는 상황이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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