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 핵심 관전 포인트 #2인1역 #모녀연기 #70년대

신상민 기자 2019. 1.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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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핵심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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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하연수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핵심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2인 1역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 케미다. ‘장미’역의 유호정과 하연수, ‘명환’ 역의 박성웅과 이원근, ‘순철’ 역의 오정세와 최우식은 같은 역을 연기한 선후배 배우들의 연기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조석현 감독의 가이드 아래 캐릭터의 성향, 사소한 버릇, 말투 하나하나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연결을 고심하며 연기했다.

그 덕분에 시대에 따라 배우는 변하지만 캐릭터의 개성은 고스란히 이어가는 재미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현실모녀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유호정, 채수빈의 리얼한 모녀연기다. 옷 때문에 티격태격하고 드라마를 같이 보며 훌쩍거리는 두 배우의 모습은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모녀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웃음과 눈물을 유발한다.

마지막은 세대를 불문한 전세대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7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고증한 볼거리다. 70년대의 복고 패션, 통행금지, 미니스커트 단속, 최고 인기 DJ 김기덕의 실제 목소리 출연과 영화 전반을 흐르는 80년대를 강타한 히트곡 ‘그대 모습은 장미’의 편곡곡인 ‘너만의 장미’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90년대의 패션과 방문판매의 광풍, IMF 금융위기 당시의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담아내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인물들의 중요한 감정 신들을 포착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진정성 있는 감동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

먼저 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장미’가 미처 몰랐던 딸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먹먹한 모성애를 탁월하게 연기한 유호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2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장미를 보내며 온갖 감정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명환’ 역의 박성웅, 힘들때나 기쁠때나 장미의 곁을 20년간 지켜온 순정남 ‘순철’이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의 오정세가 연기 장인들의 내공을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그대 이름은 장미’의 젊은 피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의 새로운 얼굴 역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처음으로 아빠의 존재를 알게 된 ‘현아’를 연기하는 채수빈, 꿈을 포기하고 엄마의 삶을 살다가 잊고 살았던 데뷔 앨범을 마주한 ‘젊은 장미’ 하연수의 복잡한 표정, 가슴아픈 이별의 순간 눈물 맺힌 눈으로 장미를 바라보는 ‘젊은 명환’ 역의 이원근까지.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장미를 위해 발벗고 나선 ‘젊은 순철’역 최우식의 진지한 모습까지, 지금껏 공개된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이들의 얼굴에서 ‘그대 이름은 장미’가 선보일 엄마의 찬란한 일대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스틸]

그대 이름은 장미|박성웅|유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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