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호·이상민 "쌍둥이라 맞은 적 많아, 아버지도 헷갈려해"

최하나 기자 2019. 1.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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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이상호 이상민 아버지 이운우는 "쌍둥이인 걸 몰랐다. 아내의 배가 워낙 크게 불러서 장군감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상호 이상민의 아버지 이운우는 "아내가 쌍둥이들을 낳을 때 힘들어 했다. 욕을 막 하더라. 큰애가 나온 뒤에 간호사가 안에 애가 또 있다고 해서 그때 쌍둥이인 걸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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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민 이상호 이운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아버지 이운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운우는 "순수 자연산 쌍둥이 개그맨 아버지 이운우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이상민 이상호는 복 받았다. 아버지가 웃음을 좋아하시는 분이니까 개그맨 하는 걸 밀어주시지 않았을 거 아니냐"고 부러워했다.

이어 이상호 이상민 아버지 이운우는 "쌍둥이인 걸 몰랐다. 아내의 배가 워낙 크게 불러서 장군감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상호 이상민의 아버지 이운우는 "아내가 쌍둥이들을 낳을 때 힘들어 했다. 욕을 막 하더라. 큰애가 나온 뒤에 간호사가 안에 애가 또 있다고 해서 그때 쌍둥이인 걸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원래 미국에서는 늦게 나온 제가 형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상호는 "그럼 미국 가라"고 이상민을 놀려 웃음을 더했다.

우리나라 유일한 쌍둥이 개그맨인 이상민 이상호.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쌍둥이들은 원래 미세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상민 이상호는 눈썹 모양과 헤어 스타일까지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상민 이상호는 쌍둥이어서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은 "대학 시절 제가 술병 나서 학교를 못 간 적이 있다. 형이 대리 출석해줬다"고 했다.

이어 이상호는 "성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생 이상민과 같은 대학교를 갔다"고 했다. 이에 아버지 이운우 씨는 "절대로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다. 개그맨이 머리 나쁜 거 봤느냐"고 이상민 이상호를 두둔했다.

이상민은 쌍둥이라서 나쁜점에 대해 "아버지가 저와 형이랑 헷갈려서 맞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이상민은 "중학교 때에는 형이랑 다른 학교를 다녔다. 시내에 돌아다닐 때 형 친구들이 제 머리를 때린 적이 많았다. 너무 많아서 그냥 형인척 했다"고 했다.

이상호는 "동생 여자친구가 저를 껴안은 적이 있다. 그래서 전 가만히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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