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낚싯배 전복..3명 사망·2명 실종(종합)
신대희 2019. 1. 11. 12:37

【여수=뉴시스】신대희 기자 = 경남 통영 해상에서 14명이 탄 낚시어선이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1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낚시객 12명 등 총 14명이 탄 여수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무적호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해경에 구조되고, 2명은 실종됐다.
구조된 승선원 가운데 선장 최모(57)씨, 낚시객 안모(70)·최모(65)씨 등 3명은 헬기로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나머지 9명은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경비함정으로 여수에 도착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일부는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여수 출신 선장과 선원을 제외하고 경북과 울산, 광주시, 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여수 국동항으로 모여 갈치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했다 통영 앞 공해상에서 전복사고를 당했다.
통영해경은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경비함정 14척, 항공기 4대, 해군함정 4척, 민간어선 등이 동원 중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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