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촬영중인 드라마 하차"

2019. 1.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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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술자리서 주변 손님과 신체접촉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밝혀
배우 정유안.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에선 하차하기로 했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 측이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촬영 중인 드라마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했고 해당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유안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을 빚었다.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정유안은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권이 연기하는 강성모 역의 아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정유안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하정우의 아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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