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비극으로 끝난 생일파티..방탈출 카페 화재로 숨진 10대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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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대 소녀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폴란드 코샬린의 한 방탈출카페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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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오후, 친한 친구의 생일을 맞아 5명의 소녀가 지역 명소인 방탈출 카페에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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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대 소녀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방탈출게임은 숨겨진 단서로 문제를 풀어 닫힌 방 안에서 밖으로 탈출하는 것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놀이문화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녀들은 방에서 나오지 못한 채 모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질식사였습니다.
이외에도 건물에 있던 25살 남자도 화염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가스 실린더에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참담할 정도로 비극적인 일"이라며 애도를 표하며, 전국에 있는 1천여 개의 방탈출 카페에 대해 안전 점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현재 사고 장소로 많은 시민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EPA,AP/연합뉴스)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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