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트럼프 초청 받아..이방카와 비행기도 함께 타" 주장

2019. 1.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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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선거권이 복권된 허경영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고 정치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허경영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치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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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피선거권이 복권된 허경영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고 정치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허경영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치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2020년 총선에 ‘국가혁명당’을 창당하고 원내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차기 대선에서는 자신이 득표율 80%를 기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체에 따르면 허경영은 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북한이 핵 문제로 대립하던 시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청을 받았다. 이방카가 평창 동계올림픽 때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비행기에 나도 함께 탑승했다. 트럼프에게 3차례 초청을 받았다. 미국은 ‘북한 플루토늄을 어떻게 제어하면 되겠냐’고 나에게 물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코리 가드너 공화당 의원은 미국 상원의 아시아태평양 위원장(소위원장)이 2차례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가드너 의원의 서명을 받지 않으면 전쟁자금을 확보할 수 없다. 그에게서도 ‘북한 플루토늄 문제를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들었다”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정권을 비난하지 않는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정치적 문제는 없다고 봤다. 서민과 자영업자의 삶을 살려내지 못한 게 흠이었다”라며 전 정권의 실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경영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준비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를 살릴 사람은 미래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내가 피선거권을 되찾았으니 총선에서도 움직일 것이다.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정당, 믿을 수 있는 후보가 돼 헌법을 개헌이 아니라 제헌하겠다. 앞으로 제안할 공약 33건을 완벽하게, 빠르게 실현하겠다. 기해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을 빈다”라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앞서 허경영은 제15~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10년간 박탈당했고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됐다. 이때문에 1년 6개월 실형을 받아 18·19대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했다. 차기 대선은 2022년 3월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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