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따뜻함 찾아 겨울 컴백, 가사 잘 들어주길"

이호연 2019. 1. 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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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325E&C 제공

보컬 그룹 엠씨더맥스가 진중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엠씨더맥스(M.C The Max)는 2일 오후 아홉 번째 정규앨범 '써큘러(Circul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수는 "조금 더 오랫동안 9집을 준비했다. 지난 3년 동안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냈다"며 "주로 겨울에 활동하다보니 저희를 기다려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써큘러' 발매와 12개 도시 전국 투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압도적인 티켓 파워에 대해 전민혁은 "겨울에 따뜻해지고 싶은 느낌 때문에 저희 노래를 들으러 와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써큘러' 또한 겨울에 나온다. 이수는 "우리 발 밑에는 어떤 것들이 계속 순환되고 있다. 순환이 끊기면서 생기는 상처를 메워주는 것을 노래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써큘러' OP.1, OP.2에 관해서도 이수는 "각각 크레바스와 회복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전민혁은 "요즘 음악은 방송 시간에 맞춰서 3~4분으로 정하는 편인데, 그런 걸 탈피할 수 있어서 색다르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수 또한 "가사를 중점적으로 들어봐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3년 만의 정규앨범에서 엠씨더맥스는 살아가고 사랑하면서 생기는 여러 감정의 상처와 회복을 표현했다. 특히 타이틀곡 '넘쳐흘러'는 이수의 감성과 엠씨더맥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넘쳐흘러'를 비롯한 '써큘러'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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