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신년사에 화답.."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고대"

박에스더 2019. 1. 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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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신년사에 화답했습니다.

자신 역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조야는 김 위원장이 여전히 미국의 선 제재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과 '북한 경제'에 대한 언급에 주목헀습니다.

김위원장이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전파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언제든 자신과 만날 준비가 돼있다는 것입니다.

자신 역시 김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고, 김위원장은 북한에 얼마나 큰 경제적 잠재력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북미 정상이 새해 첫날부터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주고 받은 셈입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그러나, 아직 김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신속하게 분석 기사를 실었습니다.

김위원장이 신년사에서 2차 정상회담과 비핵화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도, 미국의 제재 해제를 계속 촉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이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면 모색하겠다고 한 '새로운 길'이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나갈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해석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요구는 본질적으로 1차 정상회담 이전으로 회귀하는 것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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