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렐레, "춤추는 포그바, 존중 없는 앙리 같다" 독설

정현준 2019. 1. 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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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 클로드 마케렐레가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동을 지적했다.

마케렐레는 2018년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움 아스트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포그바의 세리머니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케렐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티에리 앙리의 세리머니를 예로 들었다.

마케렐레는 포그바의 고집이 앙리와 닮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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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프랑스의 전설 클로드 마케렐레가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동을 지적했다.

마케렐레는 2018년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움 아스트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포그바의 세리머니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그바는 지난해 12월 30일 본머스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격,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포그바는 평소 골을 터트릴 때마다 특유의 세리머니를 즐기는데, 이날도 춤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이 장면이 마케렐레의 심기를 건드렸다.

마케렐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티에리 앙리의 세리머니를 예로 들었다. 그는 “앙리가 골을 넣었을 때 모든 사람은 (앙리의 세리머니에) 욕설과 함께 '많은 골을 넣어도 그는 절대 행복하지 않아'라고 느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앙리에게 물었을 때 세리머니 이유를 물었다. 그는 '나의 골을 축하하는 방법일 뿐이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걸 알지만 내가 좋다. 바꿀 생각 없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고 밝혔다.

마케렐레는 포그바의 고집이 앙리와 닮았다고 봤다. 그는 “나에게는 포그바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지 않나? 내가 포그바 앞에 있다면 ‘잘 들어. 지금 말고 드레싱 룸 가서 춤을 춰. 네가 4-0으로 이기고 있는데 앞에서 춤을 추면 좌절감을 준다’라고 말하겠다”라며 상대팀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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