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의 저력'..오레오, 샌드류 비스킷 1위 굳힌다

2018. 12.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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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테디셀러 과자 오레오가 국내 업체의' 유사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30일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미국 크래프트사와 제휴해 생산 중인 오레오가 지난 9월 기준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에서 19.1%를 점유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반면 오레오와 비슷한 모양인 롯데샌드 깜뜨는 다른 롯데샌드 제품들과의 합산 기준으로 점유율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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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0% 눈앞..롯데·크라운 맹추격에 '샌드大戰' 전망
[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적 스테디셀러 과자 오레오가 국내 업체의' 유사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30일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미국 크래프트사와 제휴해 생산 중인 오레오가 지난 9월 기준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에서 19.1%를 점유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롯데샌드(롯데제과) 17.7%, 쿠크다스 14.9%, 국희 11.9%, 크라운산도(이상 크라운제과) 10.2% 등의 분포를 보였다.

오레오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18%보다 1.1%포인트 오른 것이다. 2016년 17.2%에 이어 꾸준히 점유율을 올려 2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로써 오레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 등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오레오와 2위 쿠크다스(17.5%)의 격차는 0.5%포인트였으나, 지난 9월 기준 2위 롯데샌드(17.7%)와의 격차는 1.4%포인트로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오레오와 비슷한 모양인 롯데샌드 깜뜨는 다른 롯데샌드 제품들과의 합산 기준으로 점유율 2위에 그쳤다.

역시 오레오와 유사한 오리온의 까메오는 점유율이 1%에 못 미쳤다.

업계에서는 100년 이상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오레오가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풀이했다.

2003년부터 크래프트와 제휴해 오레오를 수입 판매하던 동서식품은 2011년 국내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국내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내 업체의 제품들 역시 만만치 않은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깜뜨 외에도 카카오쿠키와 민트크림을 조합한 신제품 롯데샌드 락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추격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탄탄한 유통망과 그룹 내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롯데샌드는 지난해 15.1%로 시장 점유율 3위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며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오레오와는 다른 형태의 제품들이지만 크라운제과 역시 쿠크다스, 크라운산도, 국희, 뽀또, 참ing 등 다양한 샌드류 비스킷을 점유율 10위권 내에 포진시키고 있다. 이들 제품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48.2%에 달한다.

한편 국내 비스킷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조2천억원 규모에, 세부적으로는 초코믹스가 27%, 쿠키가 20%, 크래커 17%, 샌드류 13% 등 순으로 추산된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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