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에 오탈자 확인기능도 없던 공정위 시스템..10년만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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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일일이 자료를 입력하고 제대로 계산이 됐는지는커녕 오탈자 확인조차 안 되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 자료제출 시스템 '이그룹(eGROUP)'이 10년 만에 개편된다.
공정위는 24일 이처럼 노후화된 이그룹 시스템과 기업집단공개시스템 '오프니(OPNI)'를 통합해 '기업집단포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그룹은 대기업집단과 지주회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는 시스템이고 오프니는 이 자료를 분석해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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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기업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일일이 자료를 입력하고 제대로 계산이 됐는지는커녕 오탈자 확인조차 안 되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 자료제출 시스템 '이그룹(eGROUP)'이 10년 만에 개편된다.
공정위는 24일 이처럼 노후화된 이그룹 시스템과 기업집단공개시스템 '오프니(OPNI)'를 통합해 '기업집단포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그룹은 대기업집단과 지주회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는 시스템이고 오프니는 이 자료를 분석해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이그룹은 2005년에 만들어졌고 오프니는 2007년에 생겼다.

무엇보다 이그룹은 엑셀 등 프로그램과 호환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기업 담당자가 회사 자료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해 제출하는데, 그간 재계에선 업무부담이 지나치게 과중하다며 개선 요청을 해왔다.
오프니 역시 노후화돼 불편함이 많았다. 한 회사 정보를 찾으려 해도 어느 기업집단 소속인지를 알아야 그 회사를 찾을 수 있었다. 또 기업집단의 정보들이 연도별, 회사별, 집단별로 제각각 따로 놀아 한 눈에 비교하기도 힘들었다.
새 시스템에서는 검색기능을 보다 쉽게 개선했고 기업집단 정보도 표·그래프 형태로 제공해 집단간, 회사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공정위 입장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정보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은 기업들이 자료를 제출하면 공정위 직원들이 파일형태로 내려받아 또 일일이 수작업을 했다.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검색조건으로 제출 자료를 추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또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다트(DART), 신용평가사 정보와도 연계해 관련 공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년 1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2월에 시스템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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