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래 게임인들의 잔치 열렸다..'글로벌 게임 챌린지' 개막

임영택 2018. 12.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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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게임대학 및 학과 학생들의 잔치가 열렸다.

전국 90여곳에 달하는 게임관련 대학 및 학과에서 배출되는 우수 인재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국 30여곳의 게임관련 대학과 학과에서 출품한 다양한 예비 게임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 한동숭 회장(GGC 공동조직위원장, 전주대 교수)은 "첫 회이고 준비기간이 촉박했음에도 전시된 작품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라며 학생들의 작품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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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게임대학 및 학과 학생들의 잔치가 열렸다.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GGC)’가 주인공이다.

GGC는 한국게임학회와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등으로 구성된 GGC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행사다. 전국 90여곳에 달하는 게임관련 대학 및 학과에서 배출되는 우수 인재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이들의 업계진출을 돕고 청년 일자리 개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등도 공동 후원으로 측면 지원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국 30여곳의 게임관련 대학과 학과에서 출품한 다양한 예비 게임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주대, 호서대,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동양대, 서울호서전문학교, 중부대 등 주요 게임관련 학과 및 학교의 학생들이 노력의 결과물을 뽐냈다. PC와 모바일, 가상현실(VR) 등 장르와 플랫폼도 다양했다.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 한동숭 회장(GGC 공동조직위원장, 전주대 교수)은 “첫 회이고 준비기간이 촉박했음에도 전시된 작품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라며 학생들의 작품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들이 전시된 가운데 몇몇 VR게임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는 ‘업그레이드’라는 1인칭 슈팅 VR게임을 선보였다. 피피건(PPGUN)이라는 총 모양의 별도 컨트롤러로 VR게임의 현실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중부대 고양캠퍼스(CCIT) 게임 애니메이션 융합 전공 ‘두들스’팀 학생들의 경우 ‘링 어라운드 더 로지(Ring Around the Rosie)’라는 제목의 좀비 소재 VR 액션게임을 전시했다. 이 게임은 좀비로 가득한 병원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휠체어에 탄 병원 생존자로 분해 좀비의 습격을 피해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두들스 팀의 위두복 학생은 “1학기 때 졸업작품으로 증강현실(AR)게임을 만들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VR게임 제작에 도전하기로 했다”라며 “사실 어딘가에 발표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런 자리가 생겨서 좋다. 다른 학교 학과와 교류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전시작품을 평가하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GGC 아카데미 어워드도 열린다. 한동숭 교수와 동양대 김정태 교수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또 1박 2일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GGC 게임잼’과 학교대항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결정전도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는 김태곤 엔드림 상무,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 윤용기 EVR스튜디오 대표, 정무식 루노소프트 부사장 등 업계 선배들이 직접 나서 강연도 펼쳤다. 대학생 신분으로 현업에 뛰어든 김상일 스튜디오휠 대표와 최남일 프리랜서 개발자가 연단에 서서 자신들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오전 개막식에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국장 등도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한동숭 공동조직위원장은 “준비 기간이 짧아 사람을 많이 모집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내년에는 연초부터 조직위를 꾸려 더 많은 학교와 학과가 참여하고 업계의 참여도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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