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노라조 조빈, 서울대 해명마저도 유쾌한 남자[어제TV]

김예은 2018. 12. 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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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노라조의 노래만큼이나 유쾌한 사람이다. 조빈이 밝은 에너지로 마곡동을 밝혔다.

12월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노라조 조빈과 가수 로이킴이 출연, 강서구 마곡동 밥동무로 함께했다. 두 사람 모두 한끼 도전에 성공하며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

이날 방송 내내 시선을 강탈한 것은 단연 조빈의 헤어스타일. 최근 컴백 앨범에선 사이다 헤어스타일로 놀라움을 안겼던 그는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에 맞춰 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났다. 조빈을 잘 모르고 있던 이경규는 “미친 것 같다. 왜 이러고 나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헤어스타일만 웃긴 것이 아니었다. 그는 강호동이 자신을 서울대 출신이라 설명하자 “진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제 본명이 조현준이다. 그룹(대기업) 중에 그분(조현준)이 거길 나온 게 아닐까”라며 “그러나 저는 그것을 굳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안 드리겠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그리곤 “서울대 행사를 두어번 갔는데 동문이라서 불렀을까..”라는 말을 더해 또 웃음을 줬다.

한끼 도전이 시작된 후엔 끝없이 노라조 신곡 ‘사이다’를 불렀다. 남편의 몸이 좋지 않아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는 어머니 앞에서 히트곡 메들리와 춤을 보여주더니, 이미 식사를 했다는 가족에겐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사이다’를 불러준 후 “식사 후 막간의 공연”이라며 에너지를 뽐냈다.

함께 식사를 하게 된 1005호 집에서도 마찬가지. 그는 중학교 2학년인 첫째가 자신을 잘 모른다고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또 '사이다', '카레', '슈퍼맨' 등 노라조의 노래와 춤을 보여준 후 “노래가 다 똑같지 않아?”라고 셀프디스했다. PC방에 갔다 돌아온 둘째에게 다시 한번 메들리 공연을 펼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조빈은 식사를 하면서도 ‘니 팔자야’를 개사해 불러 두 아들을 당황케 했다. 또 식사한 집에 자신의 머리에 달려 있던 트리와 망토를 선물하는 센스까지 보였다. 어떤 행동을 해도 유쾌한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는 조빈. 자신의 강렬한 캐릭터를 무기삼아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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