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3일부터 유소년 주말리그 개최
고동현 2018. 12. 17. 11:25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12월 23일부터 2019년 3월 2일까지 진행된다"라고 17일 밝혔다.
KBL은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해왔다"라고 전한 뒤 "보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장기적인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17-2018시즌부터 KBL유소년 주말 리그를 진행해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A권역(DB, 삼성, SK, KCC)과 B권역(오리온, 전자랜드, KGC인삼공사), C권역(LG, KT, 현대모비스) 등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권역별 1위 팀(A권역은 2위팀까지)은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을 다투게 된다.
또한 지난 시즌 초등학교 고학년만 참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시즌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로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이 밖에 각 권역별로 1회씩(A권역 2회 진행)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리블, 슈팅, 패스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스킬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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