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日 삿포로 식당 폭발..40여 명 부상 外

유승민 리포터 입력 2018. 12.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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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日 삿포로 식당 폭발…40여 명 부상

일본 북부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삿포로 도요히라 구의 2층짜리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고,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가스 냄새가 났다고 목격자들은 말하기도 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사고로 42명이 다쳤으며, 이들 중 1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보도했습니다.

▶ 中 쓰촨성서 규모 5.7 지진…"16명 부상"

가정집 내부에 있는 샹들리에가 흔들리고, 주택 외벽 일부는 무너져 잔해가 바닥에 나뒹굽니다.

중국 쓰촨성 이빈의 싱원현에서 현지시각으로 16일 낮 12시 45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건데요.

이번 지진으로 1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일부 지역엔 전기 공급이 중단된 상황으로, 도로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는데요.

인근 청두와 충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루마니아, 폭설로 교통사고 속출…수십 명 부상

선로는 물론 역사 곳곳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였고, 도로에선 제설 작업이 한창입니다.

동유럽 루마니아인데요.

주말동안 서부 지역 곳곳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라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도 눈 때문에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 등 51명을 태우고 독일로 가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방벽을 들이받은 건데요.

여성 1명이 목숨을 잃고 44명이 부상했습니다.

▶ 이집트 사카라서 4천 400년 전 고대무덤 발견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사카라 유적지에서 4천 4백년 전 고대무덤이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제 5왕조 시대의 왕실 사제 무덤으로 추정되는데요.

길이는 10미터로, 벽면에는 종교 의식이나 사냥 등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내부에선 조각상 50개가 나왔습니다.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보존이 잘 된 상태였는데요.

앞서 지난달 이집트 정부는 고대 무덤 7개를 발굴해 공개하는 등 관광산업 띄우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 포르투갈 수도서 트램 전복…28명 부상

사고가 난 거리 한복판에서 구조대가 부상자를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현지시각으로 14일 노면을 달리는 전차인 트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레일을 벗어난 뒤 전복된 건데요.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유승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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