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하지 마" 리버풀 팬들의 외침, 패배보다 더한 굴욕

이형주 기자 2018. 12. 17.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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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55) 감독이 비난보다 더한 굴욕을 당했다.

맨유 팬들과 앙숙으로 유명한 리버풀 팬들은 무리뉴가 남길 원했다.

17일 리버풀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 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안 필드에서 리버풀 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지 말라고 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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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조세 무리뉴(55) 감독이 비난보다 더한 굴욕을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무리뉴 감독으로서는 할 말이 없는 완패였다. 전반 5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헤더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상대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33분 알리송 베케르의 실수로 나온 득점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득점도 없었다. 

기록은 더욱 처참했다. 이날 양 팀의 슈팅 숫자는 각각 6개와 36개. 6배가 넘는 슈팅을 당하고도 2점 차 밖에 되지 않는 패배를 당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할 정도였다.

맨유 팬들과 앙숙으로 유명한 리버풀 팬들은 무리뉴가 남길 원했다. 17일 리버풀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의 제임스 피어스 기자는 "안 필드에서 리버풀 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지 말라고 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무리뉴가 벼랑 끝까지 추락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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