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국당 조강특위, 현역의원 쇄신 명단 발표

윤민영 입력 2018. 12. 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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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한국당 비대위가 주도해온 당무 감사 결과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현역 의원 중 21명이 대폭 교체 대상에 올랐는데요.

이에 따른 정치권 파장을 두 분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당 비대위 긴급회의 3시간여 만에 결론이 났습니다. 이른바 '살생부'라고도 불리는 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21명의 대규모 교체 명단이 나왔는데요. 특징을 살펴보면 예고한대로 영남권에 집중이 됐어요?

<질문 2>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않은 6명의 현역 의원에 대해서도 명단에 올렸습니다. 김무성, 최경환 등 의원들은 다음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할 수 없다고?

<질문 3> 김용태 의원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조강특위 위원장도 쇄신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이른바 분당의 단초를 제공한 사람이라고 설명했어요?

<질문 4> 앞서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는 현역 교체 대상이 너무 많다며 비대위와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를 결국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비대위 명단 발표전, 인적 쇄신의 기준을 다시한번 언급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16년 공천 파동부터라고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6> 지금 시기에 대규모 당협위원장을 교체한다면 한국당,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게 되나요?

<질문 7> 이번 대규모 인적청산에 대해 친박계 저항이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박계 표를 업고 원내대표에 당선된 나경원 의원도 비슷한 입장인 듯 보이는데요. 한국당 계파 갈등, 더 심화될 우려는 없을까요?

<질문 8> 나경원 원내대표은 어제 오후 소속 의원들에 문자를 보내, 특정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같은 행동, 강력한 대여 투쟁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질문 9> 오늘 국회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손학규, 이정미 두 당대표, 9일만에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선거제 개편,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건데요. 통큰 합의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비례대표 확대와 지역구 비율을 조정하는 문제와 함께 의원정수를 늘리는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가 아직 부족한 사안인 것 같아요?

<질문 11> 내년 1월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제 개편안을 처리하겠다는 건데요. 사실 각 당의 개편안은 이미 다 나온 상황 아닙니까. 이견을 좁힐 수만 있으면 충분히 처리가 가능한 시간인데요. 오늘 대통령도 여야가 합의만 한다며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죠?

<질문 12>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검찰로 복귀조치된 김모 수사관이 "우윤근 첩보를 조사하다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인데요. 청와대가 오늘 공식 반박했습니다. 법적인 책임까지도 묻겠다는데요. 파장이 더 커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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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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