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 수도권 먼지 '나쁨'..내일도 추위 없지만 눈비

박현진 2018. 12.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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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누그러지니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셨죠.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7.8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

한 낮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이렇게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날이 풀리니 어김없이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수도권과 세종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를 해 주셔야겠고요.

한편 지금 서울과 대구, 부산 등 동쪽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눈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낮사이, 중부는 낮부터 오후까지 오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나 강원 영서로는 1~3cm가량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밖의 중부는 1cm 안팎, 남부지방은 대체로 비로 내리겠습니다.

휴일 나들이 떠나신다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는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5~10도가량이나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과 대구 5도, 부산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크게 춥지도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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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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