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무성·최경환 등 현역 21명 당협위원장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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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김무성, 최경환 등 현역 국회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밖에 원유철, 이우현, 김재원, 엄용수,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의원 등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당 지역구 의원은 모두 95명으로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을 2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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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파동-국정농단 사건 등 당몰락 책임있는 사람 교체"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마련한 ‘인적 쇄신안’을 추인했다. 현역 의원 21명 중에는 비박계 좌장격인 6선의 김무성 의원, 친박계 핵심 4선의 최경환 의원, 조강특위 위원장을 맡은 3선의 김용태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이 밖에 원유철, 이우현, 김재원, 엄용수,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의원 등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당 지역구 의원은 모두 95명으로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을 22%에 이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교체 폭이 너무 크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조강특위 대변인 격인 전주혜 위원은 비대위 의결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총선 공천 파동과 국정농단 사건에서 비롯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당 몰락에 책임이 있는 사람 등을 교체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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